제주도,18일부터 2단계 격상…입도객 전원 진단검사 의무화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제주) 박창원 기자] 제주도가 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제주 입도객의 진단검사 의무화를 추진하고 현행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15일 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도내에서 발생하는 확진자의 대부분이 여행객이나 타 지역을 방문하고 온 도민”이라며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입도객에 대한 진단검사 의무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도민이라도 육지를 방문하고 돌아오면 검사 대상이 된다.
원 지사는 “입도객 진단검사 의무화 시기와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의 중이며, 확정되면 다시 알리겠다”고 했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이유도 설명했다.
원 지사는 “제주 여행객과 도 외 방문자로 인한 확진자 발생으로 피해가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1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린다”고 했다.
제주도에서는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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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3일 8명, 14일 9명, 15일 현재까지 2명이 추가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129명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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