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주시당, 중대재해법 제정 촉구 천막 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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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정의당 광주광역시당이 15일 광주 서구 금호사거리에 천막 농성장을 설치하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임시국회 내 법 제정을 촉구하며 천막 농성 및 동조 단식에 들어갔다.


시당은 “정의당은 임시국회가 시작된 지난 11일부터 강은미 원내대표를 비롯해 고 김용균 어머니 김미숙님, 고 이한빛 PD의 아버지 이용관님 등 산재 유가족들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대재해법 제정을 위해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면서 “김용균, 이한빛 두 청년이 목숨을 잃은 수년이 지났건만 달라지지 않은 노동 현실은 그동안 국회가 직무유기를 했다는 증거다”고 비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이 법의 통과를 주저하고, 이 법에 조건을 달고 이 법에 우려를 표명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국민들의 끝없는 죽음을 방기하는 공범 행위를 하고 있다”면서 집권 여당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황순영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정의당은 유가족들과 같은 절박한 마음으로 ‘죽음의 행렬’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천막농성과 릴레이 동조단식에 돌입한다”면서 “민주당은 말로만 법 제정을 이야기하지 말고 즉시 중대재해법 입법을 당론으로 정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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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의당 광주시당은 광주 당원들과 지역 시민사회단체, 노동조합, 시민들과 함께 릴레이 단식농성 및 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출퇴근 캠페인과 정당연설회, 온라인 홍보 활동을 지속해 중대재해법 제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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