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나노·소·부·장 R&D에 2879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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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정부는 내년 나노 소재와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에 2879억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의 '나노 및 소재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15일 확정했다. 먼저 과기정통부는 내년 소재·부품·장비 지원예산 4173억원 중 약 70%(2879억원)를 이 계획의 달성을 위해 투입한다. 전년 대비 약 25%가 증가한 규모다. 특히 내년에는 미래기술, 핵심기술, 사업화, 팹 고도화, 연구혁신 등 유형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먼저 미래 기술에는 1020억원을 투자한다. 8나노미터(nm) 이하 초미세 반도체 공정용 무기 포토레지스트, 맥신(타이타늄과 탄소가 층층이 쌓인 2차원 나노물질) 기반 고성능 전극소재 등 30개 혁신적 연구주제에 181억원을 쏟는다. 4개 내외의 미래선도품목 개발을 위한 미래기술 연구실에도 20억원을 투입한다. 나노융합기술이 산업적으로 구현 가능한지 검증(시제품 제작)하는 과제도 신규 지원하며 8개 바이오융합 분야 지원도 빼놓지 않았다.

소부장 핵심품목(100+85개)과 연계를 바탕으로 산학연이 한 팀으로 참여해 원천 기술 기반형 응용 연구를 수행하는 국가 핵심소재 연구단도 확대 선정한다. 또 8개 나노융합 2020+ 사업을 지원히며 반도체 테스트 베드 구축 등 나노 인프라 고도화에도 자금을 투입한다.


연구 혁신을 위해서는 '소재 연구데이터 수집·공유 플랫폼' 구축을 지속 지원하고, 축적된 연구 데이터 활용을 위한 탐색·설계, 공정개발, 측정·분석 등 특화 서비스 개발에도 신규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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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소재·부품·장비 및 나노기술은 정부 차원에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흔들림 없이’ 지원할 분야"라며 "우수한 연구성과가 제품이 되고, 공급망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산업수요를 연구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관계부처 및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예산이 낭비 없이 지원되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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