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코로나19 대응 우수병원 세계적 인정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15일 국제병원연맹(IHF)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우수병원'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전 세계 100여개 회원국 병원 및 협회를 회원으로 운영되는 IHF가 주관한 코로나19 선제적·혁신적 대응사례 공모에 대구병원이 사례를 제출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대구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병상 200개를 사흘 내에 긴급히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66개의 컨테이너를 병원 외부에 구축해 운영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병원은 산재환자 등을 위한 재활전문병원으로 운영됐으나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지난 2월부터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된 바 있다.
지난 4월 말까지 코로나19 입원환자 358명을 진료했고, 단 한 명의 사망자나 감염직원 없이 무사히 감염병 전담병원 임무를 수행했다. 지난 9월에는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해 감염병 전담병원의 경험을 국내외 의료계와 공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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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대구병원의 대응사례가 세계적 인정을 받은 것에 대해 병원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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