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감염' 안동시, 어린이집 전면 휴원 … "긴급보육계획 수립"
지난 11일 이후 14명 확진자 집중 발생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 안동시는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 연쇄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시내 전체 94개 어린이집에 14일부터 별도 통보시까지 임시휴원을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맞벌이부부 등 가정에서 보호자가 영유아를 양육할 수 없는 경우에 대비해 긴급보육계획을 수립해 운영하도록 각 어린이집에 전달했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또한 14일부터 별도 통보시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가정양육 수요가 늘어남을 고려, 장난감 대여는 예약을 받아 별도 공간에서 이뤄진다.
권영세 시장은 "코로나 19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아동의 안전을 위해 휴원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그러나 맞벌이 가정을 위한 보육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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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른 지역에 비해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이 뜸하던 안동에서는 지난 11~12일 이틀 동안 12명에 이어 14일에도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14일 0시부터 28일까지 그동안 '완화된 경북형 거리두기 2단계'에서 '정부 2단계'로 방역수칙 기준을 격상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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