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코로나19 검체검사 10만건 넘어
전국 615개 선별진료소 중 압도적 1위 … ‘스마트 감염병관리센터’ 가동 후 하루 1217건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의 코로나19 누적 검체검사 건수가 지난 11일 10만1961건으로, 1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615개 선별진료소 중 압도적인 1위이자, 서울아산병원(10일 기준 9만3058건)을 포함한 서울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44곳보다도 높은 수치다.
11일 기준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6%(10만1961건 중 658명)로 전국 1.2%(323만7849건 중 4만98명)의 절반을 기록, 이는 정순균 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조기발견, 조기차단’이라는 감염병 대응원칙에 따라 선제적 검사를 적극 시행한 결과다.
강남구는 지난 1월 26일 국내 세 번째 확진자의 지역내 동선 확인 직후부터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강남구보건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검체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검사자 접수부터 귀가까지 선별진료 전 과정을 QR코드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강남구 스마트 감염병관리센터’가 지난 1일 본격 가동되면서 대량·집중검사가 가능해졌다. 실제 감염병관리센터 운영기간(12월1~11일) 총 검사건수 1만3397건으로 하루 평균 1217건에 달해 11월 같은 기간(총5945건) 평균 540건보다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선제적인 검체검사 결과 지금까지 실제 드러나지 않았던 무증상 감염자 728명을 발견했다”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구민 여러분들의 건강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