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는 실내 체육시설 모두 문을 닫아야 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때 인천의 한 태권도장에서 비밀리에 수업이 진행됐다고 15일 보도했다. 사진=MBC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캡처.

MBC 뉴스데스크는 실내 체육시설 모두 문을 닫아야 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때 인천의 한 태권도장에서 비밀리에 수업이 진행됐다고 15일 보도했다. 사진=MBC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인천의 한 실내 체육 시설이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조치 상황에서도 비밀리에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MBC 뉴스데스크는 실내 체육시설 모두 문을 닫아야 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때 인천의 한 태권도장에서 비밀리에 수업이 진행됐다고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밤중 문을 걸어 잠근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서는 비밀 체육 수업이 진행됐다.


이를 발견하고 MBC에 제보한 이모씨는 "(경기장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곳이라면 문이 열려야 한다. 아이들이 계속 문 두들기고, 그 추운 날씨에 도복만 입고 (문 앞에서 서성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업 도중 신고를 받은 경찰관들이 직접 출동까지 했었지만 별다른 조치는 하지 않고 돌아갔다.


MBC 뉴스데스크는 실내 체육시설 모두 문을 닫아야 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때 인천의 한 태권도장에서 비밀리에 수업이 진행됐다고 15일 보도했다. 사진=MBC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캡처.

MBC 뉴스데스크는 실내 체육시설 모두 문을 닫아야 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때 인천의 한 태권도장에서 비밀리에 수업이 진행됐다고 15일 보도했다. 사진=MBC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경찰은 '대학 입시를 위해서 운동했고, 21시 안으로 운동을 종료하겠다'는 태권도장 측 설명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확인 결과 태권도 수업에 참여한 15명 가운데 고3 수험생은 3명뿐이었다.


게다가 대부분의 학생들은 마스크도 쓰지 않은 상태였다.


공공 체육 시설을 빌려 은밀한 수업을 한 태권도장 측은 "관장은 구청에 문의했고, 허가를 받아서 딱 한 번 수업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AD

구청 측도 허가를 내줬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왜 허가했는지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방역수칙 위반은 맞다고 밝혔다.


김봉주 기자 patriotb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