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있든 없든 누구나 무료 검사" … 신속 선제 검사체제 전환
임시 선별진료소 확대·도내 역학조사 담당인력 1000명 확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오후 1시 30분 브리핑을 통해 "도민 누구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김 지사는 "가장 우려되는 것은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이 지난 1·2차 대유행과 상황이 크게 다르다는 것이다"며 도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선별 검사를 한다고 전했다.
무료 검사는 선별진료소에서만 가능하다.
이를 위해 도는 임시 선별진료소를 확대하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이동식 선별진료소 설치 등을 통해 신속한 검사를 진행한다.
또 도는 신속 항원 검사 도입을 통해 검사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14일부터 모든 의료기관에서 신속 항원 검사가 가능해 검사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신속 항원 검사에 대한 보험 적용도 가능하다.
무증상자는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상생활을 할 수 있지만, 유증상자의 경우 자발적 자가격리를 권장하고 있다.
이어 신속한 동선 파악과 정밀 역학 조사 지원을 위해 도내 역학조사 담당 인력을 총 32개반, 299명에서 총 87개반, 1000명으로 확대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김 지사는 "무증상자를 빨리 발견하지 못하면 유증상자로 넘어가고, 급속히 확산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계속 확대된다"며 "증상이 있든 없든 누구나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