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보드 댄싱’ 여신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첫 홍보대사 되다
구독자 30만 보유 인플루언서 고효주 유튜버 위촉돼
부산관광 글로벌 인지도 향상 위한 디지털마케팅 강화
홍보대사 첫 임무는 10개국 대상 비대면 투어 참여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시는 지난 5일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롱보드 여신’ 고효주 씨를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롱보드를 타고 세계여행을 즐기는 한 여성 유튜버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첫 홍보대사가 됐다.
고효주 씨는 유튜브 구독자 30만명 이상을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다. 롱보드 댄싱(Longboard Dancing)이라는 콘텐츠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10월 부산 관광홍보 영상 촬영을 계기로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알리는 최초의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부산시 홍보대사는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이다. 시의 주요 시책 홍보와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한다.
고효주 씨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홍보대사로 임명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해외에 부산을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효주 씨는 위촉장을 받고 홍보대사의 첫 임무로 한국관광공사와 5대 관광거점도시가 함께 진행한 ‘I·Y·Koong(아이쿵) 댄스 챌린지’에 참가했다.
미국, 일본, 대만 등 해외 10개국 대상으로 비대면 투어를 진행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세계인을 향한 응원메시지를 촬영했다.
촬영한 내용은 유튜브 ‘비짓부산(VISIT BUSAN)’에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5대 관광거점도시는 부산, 강릉, 전주, 목포, 안동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온라인·비대면 마케팅이 더욱 중요하며, 신임 고효주 홍보대사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장기적인 코로나19에도 부산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디지털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효주의 부산 여행영상(Longboard Riding in the ocean)’은 비짓부산에 공개한 지 2주 만에 조회 수가 41만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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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짓부산과 고효주 개인 채널에 ‘롱보드 라이딩과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이 멋지다’, ‘부산에 가보고 싶다’ 등의 댓글이 쏟아지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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