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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봉화산역 공영주차장(100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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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동 일대 주민과 지하철 환승 이용객의 주차 편의 증진 기대...지상 28면, 지하 72면 등 총 100면 규모로 12월1일부터 운영 개시

중랑구, 봉화산역 공영주차장(100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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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12월1일부터 지상 28면, 지하 72면 등 총 100면 규모의 봉화산역 공영주차장(신내로 208, 봉화산역 2번 출구)의 운영을 개시한다.


이번 주차장 확보로 주차난을 겪던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무인관제시스템을 갖춰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이용요금도 월(5만원), 1시간(600원)으로 저렴하다.


월 정기 주차권은 인근 주택과 단지 내 주차면이 부족한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주차권 신청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랑구시설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에 운영을 개시하는 봉화산역 공영주차장은 작년 10월 SH공사가 행복주택을 조성하면서 함께 건설한 주차장으로, 구는 2020년 9월 SH공사와 협약을 통해 주차장의 운영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영주차장이 위치한 신내동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주차장 확보 요구가 있어온 지역이다. 아파트 단지 내 세대당 주차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아파트 주민들과 봉화산역 환승이용객들로부터 공공주차장 확충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대규모 재정투입 없이 신속하게 거점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SH공사와 운영권 이관을 위한 협의를 진행, 9월에는 봉화산역 공영주차장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10월에 SH공사 운영 조례 및 정관 개정을 통해 공영주차장 운영권 이관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봉화산역 공영주차장 운영을 통해 현재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동진학교 복합화 조성과 컴팩트시티 개발 등에 따른 미래 주차수요까지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밀착형 생활문제 해소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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