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잘하는 ‘의료코디네이터’ 키우자 … 사회맞춤형 학과 운영 협약
부산과학기술대와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보건의료산업분야 중국어 전문가 양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글로벌 의료관광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는 부산에서 중국어 전문 의료코디네이터 양성을 위해 기업과 대학이 발 벗고 나섰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20일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대표이사장 김진수)와 사회맞춤형 학과 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보건관광중국어과(학과장 김민정)와 상호 협력체제를 기반으로 부산권 의료산업 분야에 종사할 수요자 중심의 중국어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두 기관은 이 대학에서 운영 중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사업(LINC+) 운영에 참여해 일선 보건의료 전문 인력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설계와 개발, 공동교육운영, 취업연계 현장실습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보건관광중국어과의 사회맞춤형과정인 ‘듀티프리마스터과정’을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어와 보건의료 전문지식이 우수한 총 4명을 채용키로 약정했다.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는 부산지역 의료기기, 제약산업 등과 우수한 의료인력·의료관광서비스를 연계해 의료관광산업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원스톱 의료관광시스템 개발을 위해 부산시를 비롯한 부산지역병원과 각 의사회, 의료관광단체 등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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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교수(보건관광중국어과 햑과장)는 “코로나19로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지난 10여년 간 중국경제의 급격한 성장으로 부산지역을 찾는 중국인 의료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며, “중국어와 보건의료 전문지식을 갖춘 의료관광코디테이터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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