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단체 "정권 이양 늦추지 말라"
상공회의소 회장 "조금이라도 더 늦춰선 안돼"
제조업협회 "바이든과 협력해야"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 재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정권 이양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톰 도너휴 미 상공회의소 소장은 19일(현지시간)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선거 소송을 계속할 수는 있지만, 미국인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정권 이양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도너휴 회장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그의 인수위는 풍부한 행정부 경험이 있어 잘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 상공회의소는 대대로 공화당 대통령을 후원해온 이익단체다. CNBC방송은 이때문에 도너휴 회장의 발언이 더욱 주목된다고 전했다.
미국제조업협회(NAM)도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에밀리 머피 연방조달청(GSA) 청장에게 바이든 당선인에 대한 정권이양에 협조하라고 요구했다.
NAM은 "앞으로 닥칠 경제와 국가안보, 공중보건에 대한 위협을 고려할 때 취임일부터 우리나라를 이끌 준비를 마친 대통령과 참모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바이든 인수위 핵심 인사들에게 중요한 정부 관료와 정보에 당장 접근할 수 있도록 허락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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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은 "낭비할 시간도, 실수할 여지도 없다. 미국인의 생명과 생계가 걸려있다"라고 호소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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