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남도의원 ‘고독사 지킴이단’ 명칭 변경 요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김태균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전남 도내 독거노인 이용자 감소 추세와 ‘고독사 지킴이단’ 명칭 거부감을 지적하고 서비스 지원 활성화 대책과 명칭 변경을 촉구했다.
17일 김태균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9월 고독사 지킴이단은 발족 당시 이용대상자 2502명에서 지난해 2004명(20%)으로 줄었고, 지킴이단 단원은 지난 2016년 2552명에서 지난해 1930명(24%)으로 감소했다.
김 의원은 보건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1인 가구라 해도 타인에 의한 관심을 부담으로 여겨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며 “65세 이상 독거노인들은 노인 돌봄서비스, 응급안전서비스 등 중복지원으로 서비스 대상에 제외돼 이용대상자가 감소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돌봄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홀로 사는 65세 이상 노인과 4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지킴이단’은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안부를 살피고 말벗, 친구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재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고 대상자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다”고 강조했다.
또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고 대상자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다”며 “이런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도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독거노인에 대한 많은 관심과 따뜻한 배려가 필요한 만큼 고독사 지킴이단의 이용에 대비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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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현재 ‘고독사 지킴이단’의 직설적인 명칭에 대해 많은 이용자들이 거부감이 있는 만큼 ‘어르신 지킴이단’ 또는 ‘어르신 돌봄 지킴이단’ 등의 부드럽고 친근감 있는 명칭으로 변경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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