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가전 기대주 '식물재배기' 캐시카우 될까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LG전자가 이르면 이달 중 식물재배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새싹 및 콩나물 재배기(제품명: L120B1)'에 대한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전파인증을 획득했다.
전파인증을 받은 후 평균적으로 신제품 출시까지 한 달 안팎의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연내 LG전자의 식물재배기가 시장에 선보이게 될 전망된다.
식물재배기는 스탠다드형으로 기존에 나왔던 제품들보다 크고 많은 양의 채소 종류를 재배할 수 있다. 제품은 빛, 물, 온도, 공기 등을 제어해 집 안에서 손쉽게 식물을 키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LG전자는 식물재배기에 디오스 냉장고의 정밀 온도 제어 및 정온 기술, 인버터 기술, 퓨리케어 정수기의 급수 제어 기술, 휘센 에어컨의 공조 기술, LED 파장 및 광량 제어 기술 등을 탑재했다.
특히 에어컨의 공조 기술은 식물재배기 내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해 채소가 성장하는 데 적합한 기류를 만들어 준다. LED 파장 및 광량 제어기술은 채소의 광합성 효율을 높여준다.
업계는 LG전자가 직접 판매보다 렌탈 서비스 형식으로 제품을 판매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씨앗과 모종을 공급하고 주기적으로 케어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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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는 교원이 먼저 식물재배기 사업에 진출했고, 삼성전자, SK매직 등이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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