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월부터 입국 제한 조치가 이뤄졌던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이 내달 3일부터 다시 허용된다.


부산시는 내달 3일부터 김해공항 입국 제한조치가 해제돼 국제선 입항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허용된 노선은 에어부산이 주 1회 운영 중인 부산∼칭다오 구간으로, 향후 검역 대응체계와 운영상황을 평가해 추가 노선 허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해공항은 올 4월6일부터 입출항이 전면 금지됐다. 그러던 중 지역민 불편과 항공 산업의 경영 어려움 해소를 이유로 지난 9월8일부터 출항만 부분적으로 허용됐다.

내달 3일 입국까지 이뤄져 김해공항에 입출항 비행기가 모두 뜨는 것은 8개월 만이다.


부산시는 김해공항 입국 재개를 위해 그동안 방역 당국과 정부를 꾸준히 설득해 왔으나 김해 공항 검역 인력 대부분이 부산항 등으로 파견 중인 가운데 검역 인력 확보가 어려워 입국 재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 13일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에서 부산시가 김해공항 입국 허용을 다시 요청했고, 이에 정세균 총리 지시로 관계부처 긴급회의가 열리면서 입국 재개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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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검역 인력 문제를 해소하고, 인천공항과 유사한 특별검역 절차 구축을 위해 군·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에서 인력지원을 하고 한국공항공사는 대응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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