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2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8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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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전 세계 인구의 약 3분의 1을 포괄하는 지역을 아우르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이 타결됐다. RCEP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총 15개 국가가 참여하는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응우옌 꾸옥 중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9일 하노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2~15일 화상으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RCEP 협상이 끝나 각국이 국내 승인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별 승인 절차가 끝나면 오는 15일 RCEP 화상 정상회의 직후 서명식이 열릴 예정이다.

베트남은 올해 아세안 의장국이다.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기간 한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 정상이 참여하는 한·아세안 정상회의는 첫날인 12일에 열린다. 한국과 메콩강 유역 5개국(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정상이 참여하는 한ㆍ메콩 정상회의는 13일에 각각 열린다. 또 14일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이어 아세안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18개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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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P에는 당초 인도도 참가하려 했으나 대(對)중국 무역 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 등으로 작년에 불참을 선언했다. 인도를 포함하면 세계 인구의 절반, 인도가 빠져도 전체 인구의 약 3분의 1을 포괄한다. 각국은 계속해서 인도의 RCEP 참가를 권한다는 방침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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