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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중국의 미국정치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선언에도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등 공화당이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두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공화당이 트럼프 대통령을 이미 버린 증거로 보인다고 밝혔다.


7일 중국 관영매체인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진찬룽 중국 런민대 국제관계학원 부원장은 글로벌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소송을 계획하고 있다지만, 공화당이 그와 거리를 두는 것은 실패를 보여주는 신호"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모습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이는 공화당이 트럼프 대통령을 이미 버렸을지도 모른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공화당이 이미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두기에 나선 상황에서 당의 지원없이 소송전을 이끌고 가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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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와 국제관계 전문가인 선이 푸단대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불복 사태로 일부 지역에서 지지자들이 시위를 벌이는 등 혼란은 예상되지만, 전국적인 혼란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부 트럼프 지지자들이 종파주의적이고 반지식주의적인 선전을 하며 낡은 속임수를 쓰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대를 제외한 미국 정치 체제의 거의 모든 정치 세력이 선거에 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혼란 사태는 중국인과 중국 학자들이 현대 미국 민주주의의 문제점을 연구하고 관찰할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라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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