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불법촬영 근절’ 학교 화장실 점검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학교 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구는 최근 심각해지는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지역 중·고등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불법카메라 점검은 적외선 카메라 렌즈 탐지기와 전자파 탐지기를 활용해 진행된다.
화장실 내 전기콘센트, 환풍구 등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곳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각 학교에서 요청시 불법촬영 탐지기를 수시로 대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4명을 채용, 공중화장실, 다중이용시설물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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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교 내 불법촬영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불법촬영카메라 설치는 중대한 디지털 성범죄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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