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재차 "월남 北남성은 민간인"…철책 센서 오류 등 조사 중
추측성 보도엔 엄정 대응 방침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강원도 동부전선을 통해 월남한 북한 남성이 민간인이라고 재차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월남한 남성이 군인일 가능성이 있고 추가로 월남한 인원이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 관계자는 "대남침투 시도 가능성과 추가 인원이 관측됐다는 추측성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명확한 근거 없이 확인되지 않은 의혹 수준 보도에 깊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이번 추측성 보도와 관련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합참은 지난 2일 강원도 고성 철책을 넘어 월남한 북한 남성의 신병을 약 13시간만에 확보하고 "민간인으로 추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합참은 다른 가능성도 조사 중이냐는 질의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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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성이 동부전선 철책을 넘어 월남했으나 설치된 센서의 경보가 울리지 않는 점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됐는데 경보가 울리지 않았는지 여부와 기능의 문제나 오류가 있었는 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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