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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의 추억 ‘부산어린이회관’이 새 얼굴로 돌아온다

최종수정 2020.10.28 12:01 기사입력 2020.10.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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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초읍동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 73억원 리모델링 재개관
7개 전시관 79종 전시체험물·전망대 갖춰 30일 오전 개관행사

부산어린이회관이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으로 새단장돼 10월 30일 문을 연다.

부산어린이회관이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으로 새단장돼 10월 30일 문을 연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중장년층 부산시민에게 ‘소풍’과 ‘추억’의 공간으로 기억되는 부산진구 초읍동 ‘부산어린이회관’이 10월 30일 새 얼굴로 문을 연다.


40여년 동안 부산지역 어린이의 체험교육 요람이었던 부산어린이회관이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이라는 새 이름으로 어린이 손님을 맞게 됐다.

부산시어린이창의교육관(관장 곽경련)은 30일 오전 10시30분 부산시교육청과 시의회, 부산진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한다.


부산어린이회관은 1974년 개관한 이래 46년이 흘러 시설과 전시물이 낡아 리뉴얼 공사와 함께 전시물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시 교육청은 기존 어린이회관을 새단장해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한 어린이의 창의문화복합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지난 9월 명칭을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으로 변경했다.

2019년 9월부터 예산 73억원을 들여 내진보강과 보수공사, 인테리어 공사 등 리뉴얼 공사를 거쳐 전시물을 대폭 확충했다.


새단장한 어린이창의교육관은 7개 전시관에 79종 전시체험물을 갖췄다. 건물 1층은 유·초등 저학년을 위한 생각관, 자연관 등 2개 전시관과 유아놀이터, 3D입체영화 상영 소극장을 갖췄다.


2층은 초등 3~6학년 이상을 위한 우주관, 상상관, 과학관 등 3개의 전시관과 VR 스포츠 체험관으로 꾸몄다.


3층은 7명의 현대 미술작가들이 참여한 ‘작가와 함께하는 ART PLAY존’, 쉴 수 있는 공간인 카페테리아와 명상 쉼터, 책과 놀이가 있는 놀이숲도서관 등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했다.


10층은 디지털망원경과 포토존 등을 갖춘 힐링전망대로 단장했다. 이 전망대는 알록달록한 여러 색상의 유리로 만든 새 모양 조명으로 꾸며져 있다.


어린이창의교육관은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체험장으로, 시민에게는 지친 일상의 삶을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처로 다가간다.


11월 3일부터는 학생과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과학과 미술이 만나는 매직아트, 보고 듣고 체험하며 누리는 전시관 투어, 문화복합공간에서 펼쳐지는 ART PLAY 등 ‘개관 축제의 달’을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 유튜브채널을 통해 개관식과 VJ(비디오저널리스트)의 전시체험 모습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곽경련 어린이창의교육관장은 “어린이회관은 현재 어른들에게 어린시절 추억의 장소였다”며 “시대흐름에 맞춰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컨셉트로 공간을 꾸몄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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