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마을공동체 축제 및 프리마켓 개최 이어 중랑구·용산구 구민의 날 행사 야외서 진행, 온라인 중계 등 점차 야외 축제 늘어나...개인 방역 철저하면서 사람들 모일 수 있는 행사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경춘선 숲길 프리마켓 행사에 참석, 상인들과 상품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경춘선 숲길 프리마켓 행사에 참석, 상인들과 상품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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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동네 축제(행사)가 살아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엄두도 못 냈던 서울 자치구 마을축제가 사회적거리 두기가 1단계로 낮춰지면서 하나씩 야외에서 열리고 있다.

물론 여전히 최소 인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중계로 진행되는 초기 단계지만 예전에 비하면 엄청 발전된 모습이다.


노원구는 17일 노원의 명소 당현천과 경춘선 숲길에서 각각 ‘마을공동체 축제’와 ‘경춘선 숲길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오전 10시 ‘마을공동체 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축제는 당현천 바닥분수(한국성서대 주변)에서 개막,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온라인은 오전 11시30분부터 유튜브 채널(노원마을공동체지원센터)을 통해 마을지원활동가와 사업지기들의 인터뷰와 공연 등이 방송된다. 마을지원활동가로서의 활동이 개인의 성장과 공동체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마을사업지기들의 기타와 합창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경춘선 숲길 방문자센터 앞에서 프리마켓이 열렸다. 경춘선에서 달리던 기차소리를 떠올리게 하는 ‘추추마켓’으로 이름 붙였다. 행사는 당일 오후 9시까지 진행, 뜨개, 액세서리, 텀블러와 장바구니 등 14종의 창작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로 지친 마을활동가들과 주민들이 서로 위로하고 활력소를 얻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7일 오후 7시 용마폭포공원에서 개최된 용마폭포 온라인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류 구청장은 “올해 용마폭포 문화예술축제는 어느 해보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축제”라며 “새로운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축제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희망을 잇다, 따뜻함을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용마폭포 온라인 문화예술축제는 총 3부로 나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가운데 자랑스런 구민상 시상도 있었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난 16일 116년 만에 우리 품으로 돌아온 용산미군기지(용산공원)에서 용산구민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용산구민대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용산구민대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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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 구는 비대면 형태로 행사를 진행, 참석인원을 최소화시켰으며 행사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자랑스런 용산 구민상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또 성 구청장은 지난 6~19일 2주간 16개 동 주민대표들과 소규모 간담회를 갖는 등 주민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 성 구청장은 이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및 건의 사항을 듣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주민들과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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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사람들이 점차 모이는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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