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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아이, 자체 스크린과 플레이어 탑재 디지털 앨범 개발…"보는 음반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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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아이( 리튬포어스 )가 ‘보이는 디지털 앨범 VSA'(Visual Storage Album)를 자체 개발해 케이팝 음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VSA는 태블릿PC와 같이 스크린이 탑재된 앨범으로 기존 CD와 차별화된다. 스마트폰과 스트리밍 서비스 확산으로 현재 대다수 음원은 멜론, 유튜브 등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소비되고 있다.

더블유아이 관계자는 "VSA는 태블릿과 유사한 형태로 앨범에 스크린과 자체 플레이어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음원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음반 판매량은 2509만장을 기록했다. 올해는 케이팝 가수의 해외 진출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공연 감소로 최대 3000만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더블유아이는 VSA 관련 기술과 디자인 특허 출원을 마쳤다. 제작, 공급과 관련해 국내외 주요 엔터테인먼트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더블유아이 관계자는 "더블유아이의 자체 기술로 VSA를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공급해 기존 CD와 화보집 중심의 앨범을 VSA로 대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블유아이는 지적재산권(IP)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EBS 자이언트 펭TV 펭수, BTS, 메르세데스 벤츠 등 국내외 최고의 IP를 활용해 모바일 액세서리, 블루투스 마이크, 가습기, 보조 배터리, 휴대용 선풍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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