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오스템임플란트, 하반기 거점지역 빠른 매출 회복 기대”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하반기 중국과 러시아 등 거점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를 딛고 빠른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한국과 중국에서 임플란트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국내 대표 임플란트 업체다. 회사는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체어사이드(Chairside) 장비, 치과 원자재, 치과운영 소프트웨어, B2C 소비재(치약·칫솔) 등 전 영역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덴탈 종합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지난 2분기에는 직판체제를 통한 강도 높은 영업 관리로 중국과 러시아 등 주요 수출국가에서 빠른 매출 회복을 이끌어냈다.
하반기에도 중국과 러시아 같은 거점 지역에서 코로나19를 딛고 빠른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정승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오스템임플란트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6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77% 성장한 1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판관비 증가 폭이 마케팅 축소 등으로 둔화되면서 영업이익률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향후 2~3년간 비용통제와 보수적 회계처리, 중국법인의 흑자전환 등으로 수익성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2021~2022년 영업이익률이 각각 12%, 14%로 상승해 순이익은 각각 35%, 37%씩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대적인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정 연구원은 “코로나19 피해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지는 내년의 글로벌 임플란트 업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24배”라며 “임플란트 선두업체인 스트라우만(Straumann)은 1등 기업이라는 프리미엄을 감안하더라도 2021년 예상 PER이 47배에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이 부담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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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동종 업체들의 내년 주당순이익(EPS) 증감율이 높은 이유는 올해의 낮은 기저효과 때문이고, 평년 수준의 EPS를 가정하면 실질적인 성장률은 오스템이 더욱 두드러진다”며 “따라서 현재 주가 수준은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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