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덕 의원 “교육부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 실효성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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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수억 원을 들여 개발한 ‘교육부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갑·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육부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총 4억 500만 원의 비용을 들여 자가진단 앱을 개발했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기 위한 시기를 지난달 중순으로 예정했으나 9월 초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기 시작하자 시스템 개편을 앞당긴 바 있다.


첫 날인 7일 오전 7시 30분께부터 10시께까지 사용자 폭주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편을 초래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시스템 장애에 대한 대책도 중요하지만, 자가진단 앱의 문항 수준이 부실한 것도 문제다”며 “하늘길이 끊긴 지 반년이 넘었는데 수개월째 해외여행 경력만 묻는 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가진단 앱에 ‘해외여행’ 경력을 묻는 대신 노래방, PC방 등 고위험 다중시설 방문 경력을 묻는 것이 좀 더 실효성이 있을 것”이라며 “향후 자가진단 앱에 예약 알림, 추가 통계정보 제공 등 추가기능을 제공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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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중앙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해 자가진단 문항에 대한 수정 또한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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