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중인 퀵보드에서 '펑'…부산 피아노연습실서 화재
[아시아경제 최은영 기자] 충전 중이던 킥보드에서 불이 나 4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재산피해를 냈다.
2일 오후 3시 11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 있는 6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2층 피아노 학원 연습실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피아노연습을 하던 20대 남성 A 씨와 20대 여성 B 씨, 옆 건물에 있던 20대 남성 C 씨 등 3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같은 건물 5층 연구실에 있다가 밑에서 올라오는 화재 연기에 옥상으로 대피한 20대 남성 D 씨도 무사히 구조됐다.
A 씨 등 4명은 연기를 흡입해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화재로 바이올린, 피아노 등이 불에 타 약 1864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현장은 특히 부산대학교와 가까운 곳에 있어, 화재가 발생한 건물 옆 원룸에는 학생들이 많이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아노 연습실에 킥보드를 충전시켜놓고 피아노 연습을 하다 '퍽'하고 불꽃이 튀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라는 최초 신고자 A 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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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불이 난 킥보드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결함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최은영 인턴기자 cey12148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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