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남은 연휴 위험요인, 지인·종교행사·집회"
지인 모임 최소화 당부
3일 집회 우려도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일 브리핑을 통해 남은 추석 연휴 기간의 위험 요인으로 지인 모임과 종교행사, 집회를 꼽았다. 확진자 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천절을 포함한 주말 동안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지인 모임을 통한 소규모 전파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특히 차나 음식을 같이 드실 때 마스크를 착용할 수가 없어서 모임 참석자가 집단감염된 사례가 많이 보고가 되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지인 모임을 최소화해 달라"로 말했다.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 감염된 사례를 우려한 것이다.
정 본부장은 또 "최근에도 종교행사나 소모임 활동, 또 온라인 종교행사를 준비하는 모임이나 종교행사 전후의 식사 모임 등을 통해 소규모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고령의 어르신은 반드시 비대면 종교활동을 하시고 종교시설 내에서는 환기와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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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3일로 예정된 집회가 방역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언급했다. 정 본부장은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구호를 제창하거나 음식을 섭취하는 등의 위험행동을 한다면 모두의 안전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공동체의 안전, 개인의 건강을 위해 비대면으로 전환해 주시기를 바라며 집회 참석 시에도 반드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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