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현대자동차가 모터스포츠에 출전하는 레이싱카의 DNA를 계승한 고성능 N 차량의 라인업을 강화한다. 새로운 경주용 차량인 '아반떼 N TCR'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가 하면 내년엔 코나N, 아반떼N 등 인기 차종의 N모델을 추가하며 고성능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00,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1.69% 거래량 4,332,789 전일가 712,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1만대 계약 "역대 2위 기록" 는 중국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세 번째 투어링카 레이스(TCR) 모델인 '아반떼 N TCR'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2021년에 i20N, 코나N, 아반떼N 등의 고성능 모델을 추가로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아반떼 N TCR은 TCR 기술 규정에 따라 최고출력이 380마력에 달하는 2.0ℓ 터보 엔진을 장착한 전륜구동 레이싱카로 올해 말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아반떼 N TCR은 일반 도로에서 주행이 불가능한 경주 전용 차량으로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레이싱팀이 주 고객층이다.


아반떼 N TCR

아반떼 N T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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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차의 고성능 N 차량 3종은 지난 26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모두 완주에 성공하며 기술력과 내구력을 입증했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73개의 코너로 구성된 총 길이 약 25km의 코스로 좁은 도로 폭과 큰 고저차, 다양한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이라고 불릴 정도의 극한의 서킷이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입증한 기술력을 인기 양산차 차종에도 적용해 고성능 N 모델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성능 N 모델은 벨로스터N, 아반떼 N라인, i30 N라인 등이며, 최근 현대차는 쏘나타 N라인 모델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i20N, 코나N, 아반떼N 등 고성능 라인업을 추가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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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N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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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가 위치한 '남양'과 혹독한 테스트를 시행하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N'이라는 이름을 따왔다. 현대차의 고성능 N 라인업은 4단계로 구분된다. 1단계는 경주용 자동차, 2단계는 전용 스포츠카, 3단계는 전용 모델, 4단계는 준고성능 모델인 N라인, 5단계는 일반 양산차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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