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혁신 벤처펀드 1000억 시대 연다
29일, 680억 규모 '기술혁신전문 G&G펀드1호' 결성
기존 120억원 일자리투자조합, 161억 혁신펀드 운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장기적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 극복을 위해 올해 1000억원 규모의 신규 중소 벤처펀드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28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회의실에서 경북 혁신 중소벤처펀드인 '기술혁신전문 G&G펀드1호'를 결성했다.
이번 펀드는 경상북도와 포스코기술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한국성장금융, ㈜농협은행, ㈜대구은행,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경기도 등의 공동출자로 이뤄진다. 참여 기업과 기관들은 경북도내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도내 이전 예정인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게 된다.
경상북도는 펀드 조성을 위한 능력 있고 규모가 있는 펀드운용사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업무집행조합원(GP)을 전국에 걸쳐 공모했다. 그 결과 포스코기술투자㈜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공동운용사로 선정됐다.
참여 기업·기관별 출자규모는 한국성장금융 300억원, 경북도 60억원, 포스코기술투자 95억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50억원, 경기도 25억원, 농협 30억원, 대구은행 15억원,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50억원, 스마일게이트홀딩스 50억원, 포항공대 5억원 등이다. 전문 창업투자회사인 포스코기술투자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출자금 680억원 규모(지자체 최대 규모)을 올해부터 8년간 운용하게 된다.
이번 펀드 조성에 따라 경북도는 벤처펀드 결성 1000억원 시대를 열게 된다. 기존에 결성되었던 창조경제 펀드지원2호(120억원), 케이앤 지방상생 일자리 창출 투자조합(161억원)와 함께 경북 행복기업 혁신 벤처펀드(680억원)가 앞으로 유망 중소 벤처기업의 투자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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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투자함으로써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대기업 중심에서 미래 선도 산업의 성장 동력인 중소 벤처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재편해 경북도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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