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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콕스큐어메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순항…대량생산 기반연구 병행

최종수정 2020.09.28 12:10 기사입력 2020.09.2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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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메디콕스 자회사 메콕스큐어메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 ‘M002-A’와 분획물을 추가로 수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메콕스큐어메드와 코로나19 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 중인 유럽 신약개발사 튜브파마(Tube Pharmaceuticals GmbH)가 후보물질과 분획물을 요청했다.

메콕스큐어메드가 추가 수출에 나선 물질은 M002-A로부터 분리한 분획물 ZPEF01, ZPEF02, ZPEF03, ZPEF04 등이다. 튜브파마는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실험에서 해당 분획물을 활용해 항바이러스 효능을 최적화하고, 성분 및 작용기전을 명확하게 입증하기 위한 생체실험(in vivo)에 돌입한다.


메콕스큐어메드 관계자는 "M002-A 기반 분획물 4종의 추가 수출은 확증적인 생체 실험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치료 효과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실험에 사용하는 분획물은 화학적 합성도 가능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실험 효능이 검증된 이후를 대비해 대량 생산을 위한 기반 연구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튜브파마는 지난 6월부터 이탈리아 파두아대학 소재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진행해 온 메콕스큐어메드의 ‘M002-A’를 사용한 항바이러스 효과 실험을 통해 연구에 사용한 총 3가지 농도별 샘플 가운데 최저농도 약물까지 모두 항바이러스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메콕스큐어메드는 튜브파마와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가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는 만큼 현재 국책연구기관과 함께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연계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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