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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기반 '브랜드 택시' 전국 확산…전년比 7.8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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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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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전국적으로 '브랜드 택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나비콜, VCNC, 코나투스 등 3개 업체에 대해 여객자동차운송가맹사업 신규 면허를 발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운송가맹사업 면허를 받은 업체는 총 6곳으로 늘었다.


나비콜은 전화와 플랫폼을 통해 호출하는 '나비콜'을, VCNC는 '타다 라이트'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코나투스는 '반반택시' 중개 서비스에서 '반반택시 그린' 가맹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이와 별도로 디지티모빌리티는 대구에서 '카카오T블루'를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경북 포항과 경산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국토부는 그동안 가맹형 택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가맹사업 차량보유 면허기준을 지난 4월 4000대에서 500대로 완화하고, 규제 유예제도를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지난달 말 기준 운영 중인 브랜드 택시는 1만8615대로 지난해 말 대비 7.8배 증가했다.


운송가맹형 브랜드 택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전통적 택시를 결합해 데이터 기반 차량배차, 통합관제, 서비스평가 등이 가능하다.


택시 업계는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수입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국민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택시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어명소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플랫폼과 택시가 결합한 운송가맹사업은 모빌리티 혁신서비스"라며 "서비스 개선이 유도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규제 개선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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