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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옛 사무실 인근서 흉기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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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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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옛 사무실 인근에서 4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AFP, AP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용의자 2명을 추격하고 있다. 피해자 4명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샤를리 에브도는 이슬람을 창시한 무함마드를 만평 소재로 삼았다가 2015년 1월 총기 테러의 대상이 된 바 있다. 당시 주범은 체포 과정에서 사살됐고, 공범 14명에 대한 재판이 이달부터 파리에서 열리고 있다.


샤를리 에브도는 재판이 열린 첫날 테러 공격의 발단이 됐던 만화 12컷을 '모든 것, 단지 그것 때문에'라는 제목을 달아 다시 한번 겉표지로 썼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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