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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 맞아 소외계층 위한 비대면 위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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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에 취약한 소외계층 건강·안전을 위해 방문대신 배송과 전화안부
도내 1587개소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5만5739명, 소외계층 9만1367명 대상

경상남도에서 사회복지 기관에 취약계층을 방문해 위문하고 있다.(사진=경남도)

경상남도에서 사회복지 기관에 취약계층을 방문해 위문하고 있다.(사진=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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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상남도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위문을 한다. 이번 위문은 감염병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추진한다.


도와 18개 시군은 1587개소 사회복지시설의 생활자 5만5739명과 소외계층 9만1367명을 대상으로 33억원 상당의 위문품을 방문 대신 배송으로 전달하고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비대면 방식의 위문을 진행한다.

민간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농협중앙회는 추석명절 성금 2억원을 기탁했으며, 18일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모인 위문금 5억원을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도내 어려운 이웃 1만 가구에 전달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비대면 위문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추석을 맞아 이동을 통한 감염 우려가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이웃 소외계층이 명절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추석 명절 비대면 위문계획’을 수립해, 18개 시군과 도민들에게 비대면 위문과 전화 안부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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