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 강서구 주민자치회 5개 시범동에서 20개 전 동으로 확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9월22일부터 11월13일까지 15개 확대동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

서울 강서구 주민자치회 5개 시범동에서 20개 전 동으로 확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5개 동에서 운영해오던 주민자치회를 내년부터는 20개 전 동으로 확대하고 오는 11월13일까지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위원을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결정하고 추진하는 자치기구다.

구는 동단위 주민 자치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부터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5개 동(등촌2동, 화곡3·6동, 우장산동, 방화3동)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15개 동을 추가해 20개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22일부터 11월 13일까지 15개 동의 ‘2021년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위원을 모집한다.


위원이 되기 위해서는 오는 10월부터 운영되는 주민자치학교를 6시간 이상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위원에 위촉되면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과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민자치회는 동별 50명 이내로 구성되며, 만 19세 이상으로 해당 동 주민이거나 해당 동에 소재한 학교, 기관, 단체, 사업장에 속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해당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나 각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동별 위원추첨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오는 11월 중으로 공개추첨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을 선정하고 12월에는 발대식과 함께 주민자치회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주민자치가 성숙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정착과 역할 수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구민이 지역의 주인이 돼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주민자치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