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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곽시양 "김희선? 차가우실 줄 알았는데 후배들 많이 챙겨줘"

최종수정 2020.09.20 21:55 기사입력 2020.09.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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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아시아경제 김정호 기자] 배우 곽시양이 선배 김희선을 칭찬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곽시양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곽시양에게 "'앨리스' 출연진 중 누가 가장 잘 챙겨주느냐"라고 물었고, 곽시양은 김희선을 지목했다. 곽시양은 김희선에 대해 "차가우실 줄 알았다. 그런데 정말 착하시다. 후배들을 많이 챙겨주신다. 생일 선물도 주셨다"고 설명했다.


김희선과 방송에서 여러 번 함께 했다는 신동엽은 "김희선씨는 재치 있는 사람이다. 돈이 많은데 잘 쓰기까지 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곽시양은 김희선에 대해 "돈을 멋있게 쓰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나아가 곽시양은 "신기한 꿈을 꾼 적이 있냐"는 질문에 "이건 나도 신기했고, 엄마도 신기해 하는 꿈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느 날 피곤해서 잠을 자고 있는데 한 5살 정도 되는 아이가 꿈에 나오더니 '형 일로와'라고 하더라. 그 날은 '나 너무 피곤해 안갈래'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근데 그 다음날 꿈에 나와 '형 일로와' 하더라. 이상해서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어떤 꼬맹이가 자꾸 꿈에 나와서 따라오라고 한다'고 했더니 엄마는 '좋은 일이 있나보지'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말하고 끊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곽시양은 어린아이는 3일 연속 곽시양 꿈에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꼬맹이가 또 '형 일로와' 하길래 그날은 따라가봤다.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불이 확 켜지면서 내가 딱 깼다. 그 때 매니저에게 전화가 왔고 당시 봤던 작품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런 경우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곽시양은 "가족 관계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누나가 넷 있다. 그렇게 많이 맞고 자랐다. 큰 누나와 13살 차이가 나는데 어렸을 때도 업어 주거나 그러지 않았다. 어후"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부름도 많이 했을 것 같다"고 하자 곽시양은 "어마어마했다. 엄마가 '콩나물 두부 사와라'라고 누군가에게 말하면 결국 내가 간다. 근데 그 돈이 그대로 오지 않는다. 200원씩 없고 막 그랬다"고 말했다.


또 "둘째누나가 기분이 안 좋으면 셋째누나에게 뭐라고 하고, 셋째 누나는 넷째 누나한테 뭐라고 한다. 그리고 넷째 누나는 나에게 푼다. 나는 풀데가 없었다"고 털어놔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와 함께 "누나들이 많아서 결혼하게 되면 혹시 시누이 걱정을 하지는 않았냐"고 묻자 곽시양은 "그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내 생각에서는 (누나들이) 잘 안아주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장훈은 "네 명이면 쉽지 않을 것이다. 그 중에 한 분이라도 성향이 다 똑같지 않기 때문에"라고 거들었고, 신동엽은 "왜 그러냐. 다른 사람들도 계속 혼자 살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김정호 객원기자 kim9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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