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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소부장 해외 한계기업 M&A' 웹세미나 개최

최종수정 2020.09.20 14:20 기사입력 2020.09.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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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심 40개사 소개

KOTRA가 이달 24일 ‘소재·부품·장비 해외 한계기업 M&A’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KOTRA)

KOTRA가 이달 24일 ‘소재·부품·장비 해외 한계기업 M&A’ 웹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KOTRA)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KOTRA(코트라)가 오는 24일 ‘소재·부품·장비 해외 한계기업 M&A’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OTR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제여건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재무구조가 부실해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한계기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OTRA는 지난 3월부터 독일, 스페인,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의 신규 법정관리 신청기업 6500개사를 조사했다. 이후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40개사를 선별해 이번 웹세미나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법정관리기업은 매각을 통한 채권회수를 우선 고려한다는 점에서 준매물로 간주된다. 프랑스 명품 자전거휠 ‘마빅’이나 미국 대통령의 정장으로 알려진 ‘브룩스브라더스’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 기업은 법정관리 신청 후 수개월 안에 매각됐다.


KOTRA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국의 법정관리 신청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반면, 독일과 스페인은 각각 74%, 62% 수준으로 줄었다. 법정관리 신청을 기업 자율에 위임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에서는 코로나19로 기업의 법정관리 신청 의무를 유예하고 있다.


아울러 KOTRA는 설명회를 통해 법정관리와 무관한 일반 해외 M&A 매물과 지분매각 정보도 20건 소개할 계획이다. 베트남 등 아세안(ASEAN) 지역의 정보도 포함돼 있다.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노력도 멈출 수 없다”며 “이번 세미나가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새로운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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