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공수처 필두로 개혁과제 완수…재집권 이뤄내겠다”
공수처·검경수사권 조정 등으로 문 정부 성공 이룰 것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해야"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안 처리 촉구
'코로나19 검사 건수 조작' 주장은 방역 방해 행위…국민의힘 사과요구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경수사권 조정 등 권력기관 개혁을 필두로 개혁과제를 완수해 재집권을 이뤄내겠다”고 18일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경제·사회 모든 영역에서 흔들림 없이 개혁과제를 완수하겠다. 20년 집권의 기반이 될 혁신 플랫폼을 만들어 문재인 정부 성공과 재집권을 이뤄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9·19 평양 공동선언 2주년을 하루 앞두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다시 가동돼야 한다”며 4·27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안 처리를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남북관계는 시련 극복의 역사”라며 “다가올 한반도 대변화를 대비해 남북합의를 실천하기 위한 국내의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비준 동의를 해주길 요청한다”며 야당의 동참을 촉구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일부 의원들은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린 발언을 사과하고 질병관리청 흔들기를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방역당국 발표를 믿지 못하겠다며 필요에 따라 검사 건수를 조절한다거나 통계를 공개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일부 극우 세력들이 유튜브를 통해 퍼뜨리고 있는 말들이 제1야당 의원들과 지도자들 입을 통해 다시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질병관리청은 매일 누적 검사건수를 빠짐없이 공개하고 있다”며 “투명하고 객관적인 통계를 인정하지 않고 국민들을 혼란 빠뜨리는 허위 주장은 방역 방해 행위”라고 강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그러면서 “방역 최대의 적은 불신 유포행위다. 전 세계에서 ‘K-방역’을 인정하지 않는 집단은 일부 극우 세력과 국민의힘이 유일하지 않나싶다”고 꼬집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