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공공도서관 가장 많은 기장군에 또 ‘도서관 복’ 터졌다
기장군, 공공도서관 3곳 건립 사업 예산 국비 100억원 따내
‘일광도서관’, ‘정관에듀파크 도서관’, ‘해양수산 작은도서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에서 공공도서관이 가장 많은 기초자치단체는 어디일까?
현재 7개의 공공도서관을 보유한 부산 기장군이다. 이런 기장에 또 도서관 건립 사업이 척척 진행될 전망이다. 앞으로 2년 안에 3개의 도서관이 더 생긴다.
기장군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건립 사업 예산 100억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기장군은 내년부터 2년간 건립 사업이 추진될 이들 도서관 사업비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총 100억원을 따냈다고 17일 밝혔다.
기장군은 “문화시설 확충사업에 대한 전략적 목표를 설정해 중앙부처와 부산시를 비롯 관련 부서와 지속적인 소통과 사업설명을 통해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기장군은 일광면 삼성리 연면적 3200㎡ 규모의 일광도서관 건립사업에 총공사비 115억원 중 2022년까지 총 86억원(국비 40%, 시비 30%)을 지원받게 된다.
정관읍 모전리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의 2단계 사업인 정관에듀파크 공공도서관 조성사업(연면적 4150㎡)은 생활문화센터와 함께 건립되는 생활 SOC복합화사업으로 50억원을 확보했다.
일광면 이천리에 있는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내 해양수산특화 작은도서관은 1억원을 확보했다. 이들 3개 공공도서관 건립에 모두 137억원을 지원받아 조성될 전망이다.
현재 기장군은 지난 5월 개관한 고촌어울림도서관과 내리새라도서관 등 7곳의 공공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부산에서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도심권 외곽에 위치한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지식문화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을 더 높여야 한다는 군민의 여론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번 국비확보로 인해 기장군 내 도서관 확충사업은 더 탄력을 받게 됐다.
기장군은 이번 국비확보를 통해 지역문화 인프라 확대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교육·문화 도시 1번지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또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시대를 대비해 시민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식·문화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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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는 “그동안 노력해온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고, 직원 800명 한분 한분 모두 고맙다”며 “교육 문화 명품도시 기장을 만드는 데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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