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충하초 사업설명회 관련 '대구 지역' 확진자는 21명
17일 0시 기준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7118명 집계

대구 '동충하초발' 감염은 3주째 진행형 … 참석자 접촉 30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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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이들 중 30대 남성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 80대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이 설명회와 관련한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어났다.


1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7118명으로 집계됐다.

달성군에 사는 30대 남성은 지난 3일 확진된 80대 남성과 접촉한 뒤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16일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이 남성에 감염 매개 역할을 한 80대는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다.


이로써 동충하초 설명회와 관련, 대구에서 확진 판정받은 인원은 21명으로 증가했다. 당시 전국에서 모여든 동충하초 설명회에는 참석자 27명 가운데 1명만 빼고 26명이 잇달아 확진, 밀폐·밀집·밀접 감염의 전형으로 꼽히기도 했다.

달서구에 사는 70대 남성은 지난 15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동구 70대 남성-감염원 조사중)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소규모 지역 감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난 15일 확진 판정받은 경북 경산의 60대 확진자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구의 카페 등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돼, 대구시가 역학조사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칠곡 산양삼(장뇌삼) 설명회 참석자와 접촉해 확진된 이 남성은 '자율격리' 조치를 어기고 경산지역은 물론 대구시내를 마구 돌아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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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지난 8일 오후 2~6시 동구 송라로 '별자리카페', 12일 오후 2시27분~4시6분 남구 중앙대로 '맥도날드 대구교대DT점' 2층에 머문 시민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권고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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