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월 모의평가 실시…유은혜 "수능 연기 없다" 재차 강조
전국 2099개 고등학교
428개 학원 동시 실시
수험생 48만4347명 응시 예정
작년 9월 모평 대비 졸업생 줄어
성적 제공일 10월14일
예정 보다 이틀 빨라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 시작 전 문제집을 훑어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16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099개 고등학교와 428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7347명으로 재학생 40만9287명, 졸업생 등 수험생 7만8060명이라고 밝혔다.
◆'반수생' 예상보다 적을 듯= 지원자 수는 올해 6월 모의평가 대비 4061명이 증가했다. 재학생은 7242명 감소, 졸업생 등 수험생은 1만1303명 증가한 영향이다. 졸업생 증가는 지난해 6월과 9월 모의평가 때와 비슷한 수준이다.
작년 9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는 재학생 4만9930명, 졸업생 등 수험생 1만1947명이 감소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12월 3일 치러지는 수능 준비 시험으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동일하다. 평가원은 "모의평가 출제와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수능에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성적 통지일은 당초 예정된 다음 달 16일보다 이틀 앞 당긴 10월14일 전달된다. 응시생은 채점 시 이미지 스캐너가 사용되므로 답안지에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 연필, 샤프 등을 사용하거나 특히 펜 종류와 상관 없이 예비 마킹 등 필기구 흔적이 남아 있을 경우엔 반드시 수정 테이프 등으로 깨끗하게 지워야 한다.
4교시 한국사와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시험 시간에는 한국사 영역 문제지를 회수하고 탐구영역 문제지를 배부하는 시간이 따로 10분간 주어진다. 탐구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경우 대기실로 이동한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시험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은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가능하며 정답 확정 발표는 28일이다.
◆온라인 응시 가능…수능 그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시험장 입실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 응시가 가능하다.
학원의 경우 시험실 당 50명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인근 시설 섭외 등 자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답안을 입력한 후 제출하면 별도의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응시생 전체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한편,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21학년도 수능 시험일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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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부총리는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능을 차질 없이 잘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 그렇게 추진하는 것이 지금 최대의 과제"라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수칙 준수가 수능을 예정대로 치를 수 있게 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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