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학력 격차 해소 돕는 프로그램 도입
인곤지능 기술로 학생 수준 분석해
학습 콘텐츠 제공 및 학습 조언

내년 2학기 고등학교 인공지능 기초·수학 과목
교수·학습자료 내년 2월 보급 예정

제공=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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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초등학교 1·2학년 수학 학력 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인공지능(AI)이 도입된다.


교육부는 14일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수준별 개별화 학습, 가정에서서는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똑똑! 수학탐험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수학탐험대는 학생들의 수학 학습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기반으로 교육과정과 교과서 기반으로 설계한 과제를 학생들이 학습하면 그 결과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 및 예측해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고 학습 조언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3월부터 정책연구와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학습 콘텐츠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순차적으로 개발했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학생 개인별 이해도를 측정하고 향후 학습 성취를 예측해 초등학교 저학년 단계부터 발생할 수 있는 교육 격차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고등학교에서는 내년 2학기부터 인공지능을 선택과목으로 배울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기초'와 '인공지능 수학'을 고교진로 선택 과목으로 신설하는 '초·중등교육 교유과정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 일부 개정'을 확시 고시했다. 두 과목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에서 보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자료를 내년 2월 보급할 예정이며 시도 핵심 교원에 대한 직무 연수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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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학탐험대’를 통해 학교와 가정, 해외 어디서나 공부하며 학습격차를 줄이고 차별 없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설되는 인공지능 관련 과목들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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