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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350원대로 하락했다. 7월 셋째 주 이후 지난주까지 7주 연속 0원대 등락을 보였으나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하자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소폭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4원 내린 ℓ당 1359.1원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서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2.1원 하락한 1453.9원이었고, 가장 저렴한 대구 지역은 전주보다 3.3원 내린 1329.0원이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ℓ당 1329.4원으로 집계돼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가 1366.4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 밖에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1.7원 하락한 1161.2원으로 집계됐다.


통상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판매 가격에 반영되는 국제유가 하락이 휘발유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줬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9월 둘째 주 40.3달러로 전주 대비 4.4달러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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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 석유가격은 미국 상원의 추가 경기부양책 부결, 미국 원유재고 증가, EIA의 2020년 석유수요증분전망 하향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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