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백 전 여가부 장관 위원장 선출
조 교육감 "관리직 여성 비율 향상시키겠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현민 기자 kimhyun81@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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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제1기 성평등위원회를 발족하고 교육청 행정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성 주류화 방안 마련에 나선다.


서울교육청은 초·중·고 교원과 성교육·성폭력 유관기관 전문가, 여성계 및 시민단체 인사, 교육청 공무원 2명 등을 포함해 15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원회는 교육청 구성원의 성인지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성평등한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조희연 교육감도 전날 열린 제1차 성평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리직 여성 비율을 향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서울교육청 소속 전체 교원 및 일반교직원 공무원 성비는 여성 비율이 초등 87%, 중등 72.8%, 일반직 74.1%로 높은데 반해 5급 이상 관리직 여성 비율은 초등 34.8%, 중등 29.2%, 일반직 27.5%로 낮은 수준이다.


교육청과 위원회는 교육청의 성평등 교육환경 조성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성평등 지표'를 함께 개발 할 예정이다. 성평등 지표에는 관리직 여성비율, 대상별 성인식 실태조사, 성인지교육 이수율 등이 항목이 포함될 전망이다. 위원회는 내년 3월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인 성교육 자료 개발에 따른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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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교육감은 "올해를 평등 조직문화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정책 수립에 성인지관점 반영을 전 부서로 확대해 성평등위원회 활동과 함께 서울시교육청의 전 부서가 성평등 가치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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