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성면 고지대 마을 “상수도숙원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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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고달영 기자]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고지대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상수도 공급이 확대된다.


7일 무주군에 따르면 저지대에 설치됐던 안성정수장이 지난해 11월 35년간의 덕산리 시대를 마감하고 안성면 공정리에 새롭게 신축 설치됨에 따라 고지대 마을 숙원이었던 원활한 급수 공급이 가능해졌다.

공급량도 1일 2,000t에서 3,500t으로 규모를 확장하고 고지대로 이전 설치되면서 덕유산 아래 고지대 마을에 원활한 생활용수 공급이 기대된다.


이로써 안성면 고지대 8개 마을(마암, 외당, 내당, 돈당, 덕곡, 도촌, 안기, 두문)에 9월부터 단계적으로 상수도가 공급된다. 이들 고지대 주민들은 그동안 마을 상수도에 의존해 용수공급을 받아 불편을 겪어 왔다.

군은 우선 급수공사 신청이 완료된 마암마을 40세대에 추석 명절 이전까지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20억여 원이 투입돼 이선 설치된 안성정수장이 들어서면서 안성면은 물론, 인근의 적상면과 부남면, 무주읍 일부에 공급할 수 있는 용량의 정수장을 갖추게 됐다.


또 현재 75%에 달하는 상수도 보급률도 95%까지 높일 수 있게 됐다. 가압장을 따로 가동하지 않고도 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어 운영비도 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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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맑은물사업소 급수운영팀 곽길영 팀장은 “기존에 설치됐던 안성정수장은 시설부지가 협소하고 저지대에 위치한 데다 노후화돼 고지대 급수에 많은 어려움이 가중돼 고지대로 시설을 이전·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고달영 기자 gdy483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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