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비스공장 정전으로 '올스톱'…태풍에 울산시내 정전사고 속출
7일 오전 울산대교 전면 통제…태화강 홍수주의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울산에 가장 근접한 7일 오전 9시를 전후해 태화강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지고, 현대차 공장 등 곳곳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
울산시는 이날 긴급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오전 7시46분에 울산대교 통제 상황을 전파했다. 또한 8시40분을 기해 태화강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또한 삼산동 농수산물 시장과 현대자동차 5공장 현대모비스에서도 정전이 발생하면서 유통 및 생산 라인이 일제히 멈춰섰다.
침수 구간도 늘어나고 있다. 울주군 삼동면사무소~울산하늘공원 도로 및 교량이 일부 침수되면서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또한 상북면~청도구간 도로(국지선 69호선)도 침수됐다. 울주군 웅촌면 춘해보건대학~고연공단 도로와 교량도 침수되면서 차량 통행이 금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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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8시30분에는 남구 무거동 일대 전체가 정전돼 2만3000가구가 전기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북구 대안동(5가구)·호계동(15가구), 남구 무거동(2만3000가구)·황성동(129가구), 울주군 웅촌 대복리(117가구)·진하리(4155가구)·온산 화산리(1300가구) 등에서도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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