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고 수준 기술력 확보… 커버리지 개시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리서치알음은 7일 어보브반도체에 대해 ‘갤럭시 버즈 라이브’ 출시로 승승장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정주가를 1만5800원으로 제시했다.


어보브반도체는 2006년 설립된 MCU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 전문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업체로 200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MCU는 모든 전자 제품에 1개 이상 탑재되는 핵심 부품으로 시간 예약 알람 기능 온도 조절 등 단순 작동부터 특수기능까지 제어하는 비메모리 반도체다.

MCU 시장은 가전제품 모바일 자동차 산업용 등으로 구분되며 글로벌 시장규모는 약 22조원으로 추산된다. 어보브반도체는 전체 시장의 약 20%를 차지하는 가전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화웨이, 윙텍 등 글로벌 핸드셋 업체의 휴대전화와 무선 이어폰에 칩과 센서를 공급하고 있다.


주요 제품인 SAR 센서는 전자파 흡수방지 센서로 사람이 전자파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한다. 어보브반도체의 SAR센서는 해당 기준을 충족함으로써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기술대상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SAR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동사의 SAR 센서는 삼성전자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시리즈에 부품으로 탑재된다”면서 “특히 지난 8월 5일 출시된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2주 만에 30만대 판매되는 등 호조세를 보이는 등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자회사이자 중국 판매법인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이 있었다”며 “지난해 3분기부터 화웨이, 윙텍의 스마트폰에 MCU와 SAR 납품을 시작한 것이 실적개선의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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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 중국 내 코로나 19 현황이 안정세 국면에 접어들어 하반기 내수 시장이 더욱 촉진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예상치 이상의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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