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위생가전 및 가정용 프로젝터 선봬
TCL·필립스, QLED·OLED TV 공개

IFA 2020에서 선보인 글로벌 가전 신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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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IFA 2020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에 따른 이른바 집콕 가전이 주요 트렌드를 이루는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선두를 유지 중인 TV 기술에 도전장을 던진 기업들도 눈에 띄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번 IFA에서 '집에서 좋은 삶이 시작됩니다(Life’s Good from Home)'를 주제로 프레스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여파가 불러온 뉴노멀 시대를 조망하며 집에서 안심, 편리, 재미 등 3가지 가치를 극대화해 고객에게 좋은 삶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회사는 '트루스팀' 기술을 적용한 가전, 올레드(OLED) TV, 로봇 등 혁신 제품들을 소개했다. 트루스팀 기술은 의류 관리 시 스타일러, 트롬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에 적용했다. 올레드TV는 주변 밝기나 콘텐츠 종류에 따라 최적의 화면을 제공하는 '돌비 비전 IQ' 감독이 의도한 색감과 분위기를 살려주는 '필름메이커모드' 등을 갖춰 화면을 더욱 실감 나게 연출하도록 한다.


앞서 LG전자는 집콕족을 겨냥한 가정용 프로젝터 '시네빔 레이저 4K'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제품은 4K 해상도에 100만 대 1 명암비를 지원해 입체감 있는 고해상도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화면 크기는 최대 300인치까지 조절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IFA에 불참한 대신 자체적으로 버추얼 프레스 콘퍼런스 '라이프 언스토퍼블' 행사에서 홈 시네마 프로젝터인 '더 프리미어'를 전격 공개했다. 이 제품은 고급형 모델과 싱글 레이저가 적용된 보급형 모델 2가지로 이원화되며, 고급형 모델에는 TV에서 구현되는 것과 동일한 4K 화질 감상을 위한 트리플 레이저 방식이 적용됐다.


중국 정보통신기술 업체 TCL은 QLED(퀀텀닷발광다이오드) 및 미니 LED 패널 TV의 품질을 향상 기술을 갖춘 차세대 시청각 프로세서 ‘AiPQ 엔진 젠 2’를 선보였다. TCL AiPQ 엔진 젠 2는 실시간으로 화질과 음질을 최적화하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구동된다. 이 프로세서는 AI 슈퍼 해상도 기술을 통해 해상도가 4K UHD 미만인 영상도 4K급으로 업스케일링해준다.


필립스는 프리미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라인업인 ‘935’ 시리즈를 3일 내놨다. 필립스 935시리즈는 48인치와 55인치, 65인치 크기로 출시될 예정으로 LG디스플레이 패널을 채용했다. P5 AI 프로세서와 퍼펙트 내추럴 리얼리티 업스케일링 엔진과 안드로이드 파이 9.0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필립스의 프리미엄 OLED TV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TV 주변 조명 앰비라이트 기술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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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전기업 밀레는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오븐 안의 카메라가 음식을 인식하고 전 요리 과정을 제어하는 ‘스마트 푸드 ID’가 이목을 끌었다. 스마트 푸드 ID를 통해 사용자는 주방이 아닌 외부 공간에서도 전체 조리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프로그램을 조작할 수 있다. 오븐에 탑재된 카메라가 오븐 안의 음식을 식별해 오븐 디스플레이에 보여준 후 그에 맞는 조리 프로그램으로 요리를 시작해준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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