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인 매도에 1%대 하락 마감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국내 증시가 전일 미국 증시의 폭락 여파로 최근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65포인트(1.15%) 하락한 2368.25로 마감했다. 이날 미국 증시의 폭락 여파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2% 이상 떨어지며 2340선까지 내렸으나 이후 하락폭을 점차 줄여 2360선에서 장을 마쳤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 투자가가 각각 7817억원, 470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1조286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보험(-2.70%), 증권(-2.09%), 전기가스업(-1.61%) 등은 내렸고, 기계(0.25%) 정도만 소폭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렸다. LG화학(-3.26%), NAVER(-3.10%), 삼성SDI(-2.98%), 엔씨소프트(-2.63%), 현대차(-2.27%) 등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 마감하며 최근 5거래일 연속 이어오던 상승 흐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3% 가까이 떨어지며 840선까지 내렸지만 이후 하락분을 만회하며 860선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9포인트(0.93%) 내린 866.04로 마감했다.
거래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시장과 마찬가지로 기관과 외국인 투자가가 각각 1248억원, 94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2285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금속(4.08%), 출판,매체복제(3.15%), 디지털컨텐츠(2.24%) 등이 올랐고, 반도체(-2.35%), 비금속(-2.12%), 화학(-2.09%)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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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펄어비스(10.61%), 메드팩토(10.13%)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며 급등했고, 케이엠더블유(3.75%)와 휴젤(3.35%) 등도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4.08%), 씨젠(-3.19%), CJ ENM(-3.10%), 제넥신(-2.86%)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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