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신규확진 195명…17일만에 200명 아래로

지난 3월 울산대학교 강의실에서 첨단소재공학부전은채 교수가 첨단소재제조공정 온라인 수업을 위한 동영상 강의를 녹화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관계 없음/사진=연합뉴스

지난 3월 울산대학교 강의실에서 첨단소재공학부전은채 교수가 첨단소재제조공정 온라인 수업을 위한 동영상 강의를 녹화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관계 없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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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교수 단체가 추석 연휴 기간까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대학과 정부는 최소 추석 연휴까지 비대면 수업을 해야 한다"며 "2학기 초 대면 수업이 늘어나고 추석 연휴 기간을 맞게 된다면 최악의 경우 대학교발 코로나19 2차 대유행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교협은 "최근 수도권 대학 중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홍익대 등에서 학생이나 교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대학시설이 확진자에 노출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면서 "대학가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 젊은 층이 주로 활동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대학발 무증상 감염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에 나설 대학 내 전담 의료 상주 인원은 대학당 의사 0명, 간호사 1∼2명이 전부여서 실제 대학의 코로나19 대응 능력은 전무하다"며 "최악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비해 정부와 각 대학은 특단의 조치에 나서야 한다"며 비대면 수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교협에 따르면, 주요 18개 대학의 2학기 수업 방식 실태 조사결과 성균관대를 제외한 17개 대학은 개강 후 일정 기간 전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한다. 성균관대는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 중이다.


개강 후 1∼2주간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한 곳은 건국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우송대, 이화여대, 한양대, 홍익대 등 8곳이며, 9월 또는 10월 중간고사까지 비대면 수업을 하는 곳은 경희대, 고려대, 상명대, 서강대, 서울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9곳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7일 만에 200명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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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95명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644명으로 늘어났다. 신규확진자 가운데 7명은 해외유입이며, 이를 제외한 188명이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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