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운전자 납치해 인질극 中 국적 남성 구속기소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여성 운전자를 납치해 수도권 일대를 누비며 인질극을 벌인 중국 국적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은 28일 강도상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모르는 사이인 여성 B(30)씨를 납치해 약 7시간 동안 차에 태우고 다니면서 가족에게 몸값을 요구했다. 그는 B씨의 남편에게 몸값으로 500만원을 받아내고 나서도 풀어주지 않고 1500만원을 더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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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의 남편이 이러한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자 서울 강동·서초·송파경찰서와 경기 남양주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추적에 나섰고 남양주시 와부읍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손등에 찰과상을 입은 것 외에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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