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데이빗 "백종원 요리 굉장히 잘해... 영상보며 따라하고 있어"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미국 출신 데이빗이 아침에 일어나 춤을 추고 있는 모습. 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미국 출신 대학원생 데이빗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을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에 재학중인 한국살이 4년차인 데이빗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데이빗은 "미국 고향에 코리아 타운이 있다. 그때 알게된 한국 친구들이 나한테 너무 잘해줘서 한국에 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며 한국에 오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친구들한테 한국 어느 대학에 가야 되냐고 물어봤더니 카이스트가 취직이 잘 된다고 해서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에 입학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진행자들이 "집의 자랑거리겠다"라고 묻자 데이빗은 "가족들 중 가장 안 좋은 대학교를 나왔다"라며 "누나는 시카고대, 엄마는 하버드대, 아빠는 스탠퍼드대를 졸업했다"라고 답했다.
데이빗은 아침부터 정신력 강화 운동을 한다며 수학 문제를 풀거나 양손으로 세모와 네모를 동시에 그리는 등 뇌 운동을 했다.
그는 "생산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뇌 운동을 한다. 내가 봤을 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곧장 데이빗은 펜을 내려놓고 춤을 추면서 "춤을 추면 에너지가 충전된다. 도서관에서도 사람이 없을 땐 저렇게 공부를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데이빗은 제자가 집에 방문하자 직접 한국 음식을 만들어주겠다며 "아는 형이 한국 요리를 굉장히 잘해서 배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빗이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의 요리 영상을 보고 따라하자 김준현은 "아는 형이 저 형이냐. 많은 분들의 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데이빗은 된장찌개를 끓이던 중 된장과 고추장의 비율을 실수했다.
데이빗은 "이거 데이빗 매운탕이다"라고 하자 제자는 "특이한데 맛있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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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데이빗은 "미국 요리는 정량이 있다"라며 "하지만 한국 요리는 내가 정량을 바꾸면 새로운 요리가 탄생하는 게 너무 재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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